백화점 투어 끝내고, 다음 단계로 청담동 가기 위해 인스타, 블로그 후기를 며칠을 찾아봤고, 누니, 아크레도 등등 업체가 너무너무 많았지만, 난 깔끔하고 심플한 디자인을 원한다는걸 알게 됐다. 우선 반조애 루미에르 디자인이 예뻐서, 가장 먼저 플래너님을 통해 예약 후 방문했다. 인사문에 우리 이름이 있어서 소소하게 감동했고, 오미자차? 맛이 나는 상큼한 음료도 좋았다. 또한 다른 샵과 가장 비교 됐던건 손등 퍼스널컬러를 진단 해주셨다! 얼굴 피부와는 톤이 달라서 결과가 다를 수 있다고 하셨고, 난 가을 웜톤이었다. 원하는 디자인에 대해 말씀 드렸고, 반지를 가지러 간 사이 전시되어있던 황정음님의 반지가 너무 예쁘다고 계속 구경중인 채니ㅋㅋ 그 새 과자도 먹었네...? 말씀 드린 디자인 토대로 반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