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결혼 준비 과정

2nd-2. 웨딩베뉴 결정 - 메리빌리아 프리모소르홀(견적 공유)

신채운 2022. 7. 25. 11:40

5월 7일 10시 50분 예약하고 갔으며, 토요일 이 시간엔 우선 차가 안막혔다.!

송도 진입도 수월했고, 송현아에도 사람이 별로 없었으며, 가는길 곳곳에 메리빌리아 주차 안내 표지판이 있어서 쉽게 찾아갈 수 있었다.

블로그 할 생각이었으면 사진 좀 찍어올걸...ㅎㅎ

진입까지는 수월했으나, 주차장 들어가서는 동선이 조금 별로였다. 일방통행이라 한 번 진입 잘못하면 무조건 출구로 나가야했고, 어쩔 수 없이 경차 자리에 주차 해야했다. 큼식이 미안:b

11시 식 진행이라 홀 둘러보며 하객도 신부님들도 계셔서 사진은 찍지 못했다.

김서나 실장님께서 에스코트 해주셨고, 프리모소르홀 신부님 입장하시는 모습 봤는데 너무너무 예쁘시더라.

걱정했던 샹들리에도 잘 내려왔고, 신부대기실이 통창 구조라 밝고 예뻤으며, 셀레스메리홀 신부대기실의 파란 소파는 정말 별로였다 ㅎㅎ

웨딩홀 체크리스트 챙겨가서 이것저것 들은 얘기 바로바로 작성 했는데, 안그랬으면 세세한 부분은 금방 깜빡했을 것 같다. 실장님도 체크리스트 보시곤 너무 꼼꼼하고 좋다고 해주셔서 조금 뿌듯했다.

공유 해주신 블로거님들, 다이렉트결혼하기 회원님들 너무 감사합니다♡

이 파일 공유해주신 분 출처를 꼭 밝히고 감사인사 드리고 싶은데, 메일함 아무리 봐도 없는 걸 보니 카페에서 바로 다운 받은 것 같다. 그럴리 없지만 혹시나 이 글을 보시게 된다면 정말 감사합니다! 원치 않으시면 사진은 지우겠습니다.

주차, 식사, 식 진행, 혼주 등등 궁금한건 다 여쭤봤고, 이런저런 설명 듣다보니 한 시간 넘게 소요 됐다.

내가 식장 둘러보는 중에도 다른 예비신랑, 신부님들 여럿을 마주쳤고, 진짜 인천에서 인기 많은 베뉴구나 싶었다.

마침 미리 안내 받았던 날 중 원하는 날, 타임이 비어있어서 견적 확인 후 다른 식장 둘러볼 것도 없이 바로 계약 고고!!!

2023년 2월 12일 일요일 11시 예식으로 예약했다.

내가 첫 타임을 선택한 이유는 무조건 주차다.

오전은 그나마 송현아가 덜 붐비고, 트리플스트릿주차장도 널널해서 하객분들 주차 스트레스가 적지 않을까 싶었다.

또한 11시 촬영임에도 9시부터 와서 미리 스냅, 원판 촬영, 리허설 등을 여유 있게 진행해도 된다고 해주셔서, 안그래도 정신 없는 본식날 조금이라도 여유가 있지 않을까 싶었다.

또한 식사도 처음 준비되는 시간이니 가장 깔끔할 것 같다.

식 중 샹들리에 안내려옴, 음악이나 비디오 시작 타이밍 안맞는 등의 부분도 걱정했는데, 본식 2주 전 식장에서 연락 주시면 원하는 식순, 음악 변경등을 말씀드리고, 일주일 전 리허설 진행 해준다고 하셔서 이 부분도 일단 안심이다.

베뉴 계약 마쳤으니 이제 본식 스냅, dvd, 포토부스 등 고민하고 결정, 계약할 일이 한가득이다.

혹시 이 후기를 보고 메리빌리아에 대해 궁금하신 부분 얼마든 비밀댓글 주세요! 제가 아는한 최대한 답변 드리겠습니다.

 

2023.02.12 : 네이버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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